한국맥도날드 '뉴진스'와 함께 치킨 댄스 캠페인…아시아 10개국 Z세대 잡는다

입력 2023-06-07 16:09   수정 2023-06-07 16:10

한국맥도날드는 새롭게 기획한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을 아시아 주요국에서 선보이며 아시아 시장의 선봉장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은 한국맥도날드의 진두지휘 아래 10개국에서 동일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한국맥도날드가 최초로 주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대세 아이돌과의 만남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대세 아이돌 뉴진스와 맥도날드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3월 ‘색다른 차원의 빠삭함’ 캠페인 진행 시 뉴진스를 브랜드 모델로 내세워 큰 인기를 끌었다.

캠페인에 대한 관심은 국내에서 그치지 않고 해외까지 빠르게 이어졌다. SNS상에서 다수의 해외 팬들은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캠페인이 열리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한국맥도날드는 글로벌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뉴진스가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새롭게 제작하고 신메뉴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뉴진스가 등장하는 광고 영상의 주제는 ‘우리를 춤추게 하는 색다른 차원의 크리스피 치킨 월드’다. 맛있는 버거를 즐기는 순간은 물론, 한국맥도날드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자체 제작한 ‘맥도날드 치킨 송’에 맞춘 ‘치킨 댄스’도 담았다. 이 광고 영상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9개국에 수출해 상영된다.

스페셜 패키지 역시 한국맥도날드에서 제작했다. 맥도날드의 상징인 골든 아치(M자 로고)와 버거, 후렌치 후라이에 토끼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각국에서 판매되는 치킨 메뉴를 이 패키지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치킨 맛집’ 선언
한국맥도날드는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 론칭과 함께 치킨버거 신메뉴 2종을 선보였다. 뉴진스와 함께한 광고 영상에 등장하는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와 ‘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다.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는 지난해 출시 이후 단숨에 인기 치킨버거 메뉴로 등극한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를 업그레이드한 버거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100%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에 스파이시 치즈 소스로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더했다. 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는 맥도날드의 인기 버거 메뉴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스파이시 치즈 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이번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을 통해 한국맥도날드는 치킨 맛집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신메뉴 2종 외에도 기존의 ‘맥치킨’,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등 치킨버거를 비롯해 ‘맥윙’, ‘맥너겟’, ‘상하이 치킨 스낵랩’ 등의 치킨 사이드 메뉴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국내 한정으로 진행된 지난 캠페인에 아쉬움을 느꼈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아시아 10개국에서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와 캠페인을 기획하고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별 캠페인 진행 일정은 한국맥도날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광고 속 ‘맥도날드 치킨 송’에 맞춘 댄스 챌린지를 진행해 매주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매장은 뉴진스 등신대와 멤버들의 사진으로 꾸몄고 일부 매장은 외관에도 캠페인 홍보물을 붙여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35주년 맞은 한국맥도날드
1988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국내 첫 매장을 낸 맥도날드는 올해로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이했다. 하루 평균 매장 방문 고객은 진출 당시 3000명에서 지금은 40만명으로 훌쩍 뛰었다. 1초에 4.6명이 한국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는 셈이다. 2021년에는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의지를 담은 영상을 연달아 선보이며 적극적인 ESG 활동도 전개한다. 한국맥도날드는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생 가능 소재, 혹은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환율은 80%가 넘는다. BYN블랙야크와 협업해 컵 뚜껑을 재활용한 유니폼도 제작했다.

‘맥카페’의 커피박(찌꺼기)을 가축의 사료로 재탄생시키는 과정, 지역 농가에서 농산물을 공급받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과정도 영상의 주제 중 하나다. 특히 성별, 나이, 학력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주제로 한 영상에서는 실제 매장에서 근무 중인 시니어, 주부 크루가 직접 등장한다. 맥도날드 ESG 영상 시리즈는 한국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부 매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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